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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 총정리 (2025년 기준)
    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 총정리 (2025년 기준)

    골프회원권 양도 시 세금 계산 방법부터 증여·상속·양도 절차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양도소득세, 증여세, 실거래 시 주의사항까지 모두 확인해보세요.

    왜 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를 알아야 할까?

    2025년 기준 골프회원권은 단순한 스포츠의 수단이 아닌,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폭등했던 회원권 가격이 안정되며,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고, 특히 프리미엄 골프장 중심으로 **양도 및 상속, 증여 이슈**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회원권을 양도하거나 상속·증여할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세금 문제**입니다. 잘못 판단하면 수천만 원의 세금을 더 낼 수도 있고, 명의 변경이 거절되는 사례도 발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프회원권 세금 및 양도 절차를 실무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 총정리 (2025년 기준)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 총정리 (2025년 기준)골프회원권 세금과 양도 절차 총정리 (2025년 기준)

    골프회원권, 어떤 세금이 부과되나요?

    거래 유형

    적용 세금

    과세 기준

    양도 양도소득세 양도차익 기준, 실거래가 - 취득가
    증여 증여세 시가 기준 (감정평가서 또는 평균 시세)
    상속 상속세 사망일 기준 평가금액
    보유 비과세 보유세 없음 (재산세 비대상)

    즉, **보유하고 있을 때는 세금이 없지만, 이동(양도·증여·상속) 시에는 반드시 세금 이슈가 발생**합니다.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회원권을 타인에게 매매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발생하며, 과세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양도차익 = 양도금액 - 취득금액 - 필요경비
    2. 세율: 기본세율 6~45% 누진세 구조
    3. 지방소득세: 산출세액의 10%

    예시
    - 2019년 취득가: 1억 원
    - 2025년 양도가: 1억 8천만 원
    - 경비: 300만 원
    → 양도차익: 8천만 원 - 300만 원 = 7,700만 원
    → 세율 24% 적용 시 약 1,848만 원 + 지방세 184만 원
    → 총 납부세: 약 2,032만 원

    ※ 1세대 1회원권 혜택, 장기보유공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증여세는 누가, 어떻게 내나요?

    자녀나 배우자에게 회원권을 **무상으로 이전하면 증여로 간주**되며, 수증자(받는 사람)가 납세의무자가 됩니다.

    구분

    내용

    증여재산 평가 회원권 평균 시세 or 감정평가 기준
    세율 10% ~ 50% (누진세)
    신고 기한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
    공제액 직계존비속 5천만 원 / 배우자 6억 원

    예시
    - 아버지가 자녀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 회원권 증여
    → 공제 후 과세표준: 1억 원
    → 세율 20% 적용, 산출세액: 2,000만 원 + 지방세 200만 원
    → 총 납부세: 약 2,200만 원

    상속 시 유의할 점

    피상속인이 사망했을 때 골프회원권을 상속하는 경우, **상속세**가 부과되며, 평가 시점은 사망일 기준입니다.

    • 상속인들이 분할 상속 시에는 협의 분할서 제출 필요
    • 회원권이 고가일 경우, 감정평가를 통한 시가 산정 권장
    • 상속세는 전체 유산에 대해 누진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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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권 양도 절차 요약

    1. 양도/양수 계약 체결
    2. 회원권 거래소 또는 골프장에 명의변경 신청
    3. 관련 서류 제출 (인감증명, 신분증, 계약서 등)
    4. 명의변경 승인 심사 (일부 골프장 회원 심사 있음)
    5. 입회비 또는 명의변경 수수료 납부
    6.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7. 최종 명의 변경 및 회원카드 발급

    ※ 명의변경 기간은 평균 7~15일, 골프장마다 상이합니다.

    세무 리스크 및 주의사항

    • 명의신탁 금지: 타인 명의로 회원권 보유 시 법적 문제 발생 가능
    • 법인명의 거래 시: 법인세 및 회계상 자산처리 주의
    • 증여세 누락: 가족 간 거래 시 증여로 간주되어 추징 가능성 있음
    • 시세 왜곡 주의: 거래가와 시세 차이가 크면 세무서에서 감정평가 요구 가능

    실거래 사례 (2023~2024 기준)

    골프장

    취득가

    양도가

    양도차익

    예상세금

    남부CC 1억 2천 1억 9천 7천만 원 약 1,700만 원
    렉스필드 9천만 원 1억 4천 5천만 원 약 1,100만 원
    이스트밸리 1억 5천 2억 2천 7천만 원 약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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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골프회원권 거래는 단순한 매매가 아니라 **자산 이전**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는 모두 금액이 크고 세율도 높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절세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정확한 세무 정보와 함께 골프장 별 양도 조건, 명의 변경 가능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고, 세무사 또는 회원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2025년에도 골프회원권은 여전히 고가 거래가 이루어지는 자산이므로, 세금 실수 없이 양도와 증여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